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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기/일 상 다 반 사'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17.11.30 여드름 관리 및 셀라스 레이저
  2. 2013.01.28 따듯한 와인, 글뤼바인/뱅쇼 만드는 방법
  3. 2011.07.18 장난하나
  4. 2011.07.18 turn off the TV
  5. 2011.07.14 7월 14일의 일상

지난 포스팅을 하고 피부과에 매주 토요일 방문하면서 

문제점 인 목 여드름(이후, 목드름)과 얼굴 여드름 치료를 열심히 하고 있다.


오랜 트친(이지만 말은 많이 섞지는 않았음) 이신 원장님을 보고 그 병원을 선택했는데

실질적으로 여드름 관리를 하고 계신 분은 그 곳 '실장님'과 '팀장님(??)' 두분 이셨다.


플랜 및 히스토리를 정리 해보자면,

여드름 관리 5회 PDT 5회를 끊고 9월 15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방원하여 PDT 5회와 여드름관리 2회를 받았으며,

추가 PDT 관리 5회를 결재하였고, 지난주에 셀라스 레이저 3회를 결재하고 11월 18일에 셀라스 레이저를 받았다.


지난 PDT관리를 통해서 목드름은 상당히 좋아졌다. 이건 지인들이 인정할 정도.

내 경우는 목 깊은 곳에 염증이 밖으로 표출되지도 못하고 안에서 곪아서 딱딱하게 굳어버리고 착색되는 

현상이 주로 일어났는데 여전히 압출을 하고 있으나 예전과 비교했을 때, 압출하는 시간과 강도가 감소했다.

참고로, 카리스 피부과는 압출 시 짤 수 있는 구멍을 만들고(이건 미용 가위인지 바늘인지 잘 모르겠음) 

두개의 면봉을 가지고 압출을 한다. 

돈을 내고 피부과 관리를 받는 만큼 아프지만 잘 참아내면 짜주시는 분이 알아서 다 짜주신다.

본인도 아무리 아파도 고문 받는 애국자처럼 난 잘 참고 비밀을 절대 누설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견딤;;


보통 PDT 관리는 일반적으로

(본인이 알아서 세안실에서) 세안 - 각질이 많으면 각질처리 - 압출 - 약품도포 - 팩 - 광선 - 로션/썬크림/BB 

여드름 관리는,

(본인이 알아서 세안실에서) 세안 - 각질이 많으면 각질처리 - 압출 - 팩 - 광선 - 로션/썬크림/BB

이렇게 이루어진다.


특이한 점으론 

여드름 압출시 여드름 주사(아프게 속에 난 여드름 관리용)는 원장님이 직접 하시면 따로 charge 된다는 점?

왜냐면 내가 다녔던 피부과(강남의 큰 체인점)들은 모두 여드름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여드름 주사 쯤은 당연히 free였으니까. 따로 받는다고 했을 때 속으로 쪼큼 놀람.


셀라스 레이저에 대해서는 곧 업 데이트_


셀라스 레이저를 할 때 원래 압출 안하는데 여드름 압출해주심!

그리고 마취크림 바르고 한 30분 취침했나? 일어나서 레이저 실로 걸어가서 레이저 받음.

치료 과정은,

클린징 - 여드름연고 도포 - 30분 정도 취짐 - 레이저 시술 - 진정 관리 (팩, 필요에 따라 광선)


셀라스 레이저는 프락셀 레이저의 한 종류로 

여드름 자국 흉터, 여드름 치료로 넓어진 모공, 주름 등에 좋다고 한다.


셀라스 레이저의 고통은 사실 참을만 했다.

개인적으로 제일 아픈 시술은 인트라셀이 최고봉인듯. 그 스테이플러로 찍는 듯한 아픔과 고통은 ㅠㅠ

셀라스는 개인적으로 찌르르 하고 전기가 피부를 통해 들어가는 느낌 같았음.


당일 셀라스 환자가 좀 많았다고 한다. 진정관리 후 그 환자들 중 제일 안 빨갛다고 했다 ㅋㅋ 

당일 썬크림도 안 바르고 귀가하고 물세수만 하라고 하심. 그리고 수분 크림은 수시로 맘껏 바르라고 ㅋㅋ

그래서 맘 껏 바름. 근데 생각보다 많이 바르진 않았네.


토요일에 받고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렇게 빨갛지 않았다. 화장하면 감쪽 같다고 해야하나?

근데 피부에 각질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나는 그런 느낌의 피부였음.

월요일에 세안 했을 때 알았다. 피부가 좋아졌군 하고.

뭐랄까, 모공이 쪼아진 느낌과 함께, 피부처짐이 살짝 개선된 느낌? 쫀쫀해진 느낌?


회사 지인들이 피부 좋아졌네, 라고 말해줌. 


그 담주에 피부과 가서 PDT 받았는데 생리기간 직전이라 크게 몇 개 여드름 난 것 외에 여드름이 정말 줄고 있음.

피부과 실장님과 팀장님, 피부 안 좋을 때 안 좋다고 직언해서 가슴이 후벼파지는데 

피부 좋아졌다고 같이 좋아해주심 ㅋㅋㅋ 

셀라스 1주일 만인데 효과가 난다며 모공이 쫀쫀해졌다며

돋보기 안경 쓰시고(압출하실 때 끼시는데) 말씀하시는데 넘 귀여우셔 ㅎㅎ


이상 1회차 후기.

사진은 셀라스 받지마자 찍은거 있긴 한데 올릴지 말진 모르겠네.

비포/애프터 비교할 만한 샷이 없네. 쩝.




Posted by 꼬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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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우리동네 괜찮은 칵테일바를 발견, 우리 멤버들을 데리고 놀러갔던 엘 오소(El Oso)에서 처음으로 알게된 따듯한 와인, 일명 글뤼바인(Gluehwein)!! 따듯한 사케, 정종이 있듯 와인도 따듯하게 마실 수 있구나 하는 나름의 문화 충격(!?)에 빠졌고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찾아보게 되었다. 

사실 어제 집에서 대충 네이버질해서 만들어 보았을 땐 너무 대충 만들어서 마실만 했으나 아주 맛!난!! 글뤼바인을 맛볼 수는 없어서 아쉬웠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찾아보고 나 나름 정리해보고자 한다.

글뤼바인은 프랑스에서는 뱅쇼(Vin Chaud),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독일어권에서는 글뤼바인, 영어권에서는 Mulled wine이라 불리는데 추운 겨울 날씨에, 감기 기운이 있을 때, 그리고 파곤한 날 잠자기 전에 마시면 좋은 따듯한 와인 음료라고 한다. 어제 구글링(아니 네이버질)해본 결과, 글뤼바인은 와인과 과일을 끓여서 만들며, 여러가지 만드는 방법이 있던데 그 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블러그를 참고삼아 정리해보고자 한다 :)

우선 다양한 레시피 중 주로 레드와인에 오렌지와 정향, 계피, 레몬을 넣어서 만드는것이 공통점이였고, 그 외에 사과, 귤, 블루베리 등 집에 있는 과일을 넣어서 제조하면 될듯하다. 약간 뜨거운 샹그리아 느낌...!?? :)



준비물(재료) : 레드와인과 물(양은 몇인분이냐에 따라서 다를 수 있는데 얼추 와인과 물의 양은 1:1로) , 통계피 1개,

                      약간의 정향, 오렌지 반개, 설탕 혹은 꿀, 과일, 머그컵


방법 :  1. 오렌지를 소금으로 문질러서 씻은 후 적당히 슬라이스해서 정향을 골고루 꽂는다

            2. 냄비에 물을 넣고 통계피와 1번의 과일을 넣어서 끓인다.

            3. 물이 팔팔 끓으면 불을 줄여서 재료가 우러나도록 10분 정도 혹은 더 끓인다.

            4. 불을 끄고 재료를 건져낸 후 내용물을 걸러낸다. 

                ☜ 매번 글리봐인을 마시기 구찮으면 육수와 같이 이 단계에서 액체만 케이스에 넣어 냉동보관한다.

            5. 바로 마신다고 가정했을 시, 4번의 물에 레드와인 한병을 붓고 중불에 데운다.

            6. 물+와인의 액체가 끓기 직전에 불을 끄고 데워진 와인을 국자(?)로 머그컵에 담는다.

            7. 머그컵에 설탕 한스픈 혹은 꿀을 적당히 넣어 취향에 맞게 마신다.


TIP 

  1. 글뤼바인에 쓰이는 와인은 레드와인 ( 하늘하늘하고 여린 와인이라 글뤼바인과 어울리지 않는 피노누아 포도로 만든 와인을 피한다.)

  2. 물과 와인의 비율은 1:1로 한다.

  3. 통계피가 없으면 조각계피나 시나몬스틱으로 대체 가능하지만 나중에 건져야 하므로 통계피가 편하다.

  4. 오렌지가 없으면 귤로 만들어서 레몬즙을 넣어도 되고 그냥 귤만으로 만들면 설탕을 조금 넣어도 됨.


이렇게 만들면 완성!!! :D 어제 어설프게 만들었던 저의 글뤼바인 사진은 아래에 ㅋㅋㅋ




Posted by 꼬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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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정도 비가 왔었다. 장마도 이런 장마는 첨이다.
기록을 세울정도 였으니;;
하지만 장마가 끝나자마자 어제부터 바로 right after!! 폭염이라니..
폭염에 열대야...
지금 나랑 장난하겠단건가;; ㅁ.ㅁ;;

 
+ 사실 이번주에 레인부츠가 도착한다는데 폭염이라고 해서 약올라서 이러는거임 ~_~ 
Posted by 꼬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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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하루에 뉴스빼곤 티비시청을 안하려고. 주말제외.
티비를 자주 보다 보니 사고를 할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물론 일부러 그러했던 경향도 없지 않아 있다.
내 현실에서 회피하기 위해서..
그러다 보니 방탕한 7월의 절반을 보냈다.
오늘부터 다시 정신 차리고 시작. 월요일이니까..
벌써 7월의 18번째 하루의 중반을 딛고 있다.

화. 이. 팅 _

 
Posted by 꼬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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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하고 싶었던것 같다. 너에 대해, 나에 대해.
이대로 내가 입을 닫아버리면 지난 '우리'들은 사라질것 같아서.
너를 아는 사람과 나를 아는 사람에게 난 말하고 싶었던것 같다.

나는 그동안 답답했었던가.
너를 알고 나를 아는 그 아이에게 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우리가 어땠었는지 단편적으로나마..

이해를 바라고 동감해주길 바라고 들어주길 바라고_

나는.. 요 몇일 외로웠던것 같다.

 
Posted by 꼬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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