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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led wine 만드는 방법'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3.01.28 따듯한 와인, 글뤼바인/뱅쇼 만드는 방법



몇일전 우리동네 괜찮은 칵테일바를 발견, 우리 멤버들을 데리고 놀러갔던 엘 오소(El Oso)에서 처음으로 알게된 따듯한 와인, 일명 글뤼바인(Gluehwein)!! 따듯한 사케, 정종이 있듯 와인도 따듯하게 마실 수 있구나 하는 나름의 문화 충격(!?)에 빠졌고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찾아보게 되었다. 

사실 어제 집에서 대충 네이버질해서 만들어 보았을 땐 너무 대충 만들어서 마실만 했으나 아주 맛!난!! 글뤼바인을 맛볼 수는 없어서 아쉬웠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찾아보고 나 나름 정리해보고자 한다.

글뤼바인은 프랑스에서는 뱅쇼(Vin Chaud),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독일어권에서는 글뤼바인, 영어권에서는 Mulled wine이라 불리는데 추운 겨울 날씨에, 감기 기운이 있을 때, 그리고 파곤한 날 잠자기 전에 마시면 좋은 따듯한 와인 음료라고 한다. 어제 구글링(아니 네이버질)해본 결과, 글뤼바인은 와인과 과일을 끓여서 만들며, 여러가지 만드는 방법이 있던데 그 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블러그를 참고삼아 정리해보고자 한다 :)

우선 다양한 레시피 중 주로 레드와인에 오렌지와 정향, 계피, 레몬을 넣어서 만드는것이 공통점이였고, 그 외에 사과, 귤, 블루베리 등 집에 있는 과일을 넣어서 제조하면 될듯하다. 약간 뜨거운 샹그리아 느낌...!?? :)



준비물(재료) : 레드와인과 물(양은 몇인분이냐에 따라서 다를 수 있는데 얼추 와인과 물의 양은 1:1로) , 통계피 1개,

                      약간의 정향, 오렌지 반개, 설탕 혹은 꿀, 과일, 머그컵


방법 :  1. 오렌지를 소금으로 문질러서 씻은 후 적당히 슬라이스해서 정향을 골고루 꽂는다

            2. 냄비에 물을 넣고 통계피와 1번의 과일을 넣어서 끓인다.

            3. 물이 팔팔 끓으면 불을 줄여서 재료가 우러나도록 10분 정도 혹은 더 끓인다.

            4. 불을 끄고 재료를 건져낸 후 내용물을 걸러낸다. 

                ☜ 매번 글리봐인을 마시기 구찮으면 육수와 같이 이 단계에서 액체만 케이스에 넣어 냉동보관한다.

            5. 바로 마신다고 가정했을 시, 4번의 물에 레드와인 한병을 붓고 중불에 데운다.

            6. 물+와인의 액체가 끓기 직전에 불을 끄고 데워진 와인을 국자(?)로 머그컵에 담는다.

            7. 머그컵에 설탕 한스픈 혹은 꿀을 적당히 넣어 취향에 맞게 마신다.


TIP 

  1. 글뤼바인에 쓰이는 와인은 레드와인 ( 하늘하늘하고 여린 와인이라 글뤼바인과 어울리지 않는 피노누아 포도로 만든 와인을 피한다.)

  2. 물과 와인의 비율은 1:1로 한다.

  3. 통계피가 없으면 조각계피나 시나몬스틱으로 대체 가능하지만 나중에 건져야 하므로 통계피가 편하다.

  4. 오렌지가 없으면 귤로 만들어서 레몬즙을 넣어도 되고 그냥 귤만으로 만들면 설탕을 조금 넣어도 됨.


이렇게 만들면 완성!!! :D 어제 어설프게 만들었던 저의 글뤼바인 사진은 아래에 ㅋㅋㅋ




Posted by 꼬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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