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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12 제주도 2박3일 여행 ② (저지오름, 용머리해안)

돌마을공원에서 다음으로 향했던 곳은 바로 저지오름이였더랬죠.


저지오름 


 이곳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전국 아름다운 숲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곳으로 트래킹 하기 딱 좋은 1,540m 길이의 자연 숲길과 390m라는 부담없는 높이의 정상 코스를 가졌다. 저지오름의 '저지'는 닥나무의 한자식 표현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름'은 작은산을 표현한 옛말인듯하다. 이러한 저지오름은 제주도의 300여개가 넘는 기생화산의 하나로 천천히 여유롭게 30분정도만 투자하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까지 가는길에 다시 내리막도 있고 또 오르막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오를 수 있을것이다. 정상에 오르니 그래도 땀은 나더이다 ^^

네비에 저지오름이라고 쳐서 가다보면 입구가 있긴한데 입구 바로 앞까지는 차를 주차할 수 없고 큰길(왕복2차선이지만)에 보면 마을입구처럼 차를 세울 적당한 장소와 저지오름에 대한 설명이 있는 간판을 볼 수 있다. 거기에 차를 세우고 걸어 올라가면 딱 좋을것임 ^^

블러깅하니까 다른 블러그엔 아름다운 숲길 사진도 엄청 많고 잘 찍었던데.. 저는 뭐 사진기도 가져오지 아니하였고 사진보다 눈에 담자는 심상으로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서의 view만 핸폰으로 찍었습니다.

다행히 날씨도 좋고 view 또한 참으로 좋아서 기분이 상쾌해졌다지요 ㅁ_ㅁb



찰칵!! 해가 있는걸 보니 위 사진은 서쪽? (오후 2-3시경이였던거 같거든요)



이쪽은 동쪽?? 물론 제 생각입니다~ ㅎㅎ ㅁ_ㅁ;;



왼쪽에 짤린분은 동행한 언뉘, 그리고 친구넘에게 뒷모습을 찍으라고

자연을 감상하는 컨셉으로..ㅋㅋ (오른쪽에 사람 엉덩인 왜 집어넣었데 -_-;;)



적당히 걷기도 하고 땀도 빼고 아드레날린 분비로 기분도 좋아지고 'ㅁ' 

그 다음으로 우리가 향한곳은 바로.. 용머리해안!!  




용머리해안 (★★★★★)


우선, 용머리해안 어른(개인) 입장료는 2,000원이다. 그리고 2천원의 값어치를 하는 절경이다!! 이곳은 산방산 앞자락에 있는 바닷가로 휴게소에 주차해서 걸어서 10여분 가면 용머리해안 입구에 들어서게 된다. 우린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기 한시간전에 입장했다. 해안절경이 완젼 대박이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일행 모두가 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들었다. 카메라를 가져온 친구는 해안 절벽을 모진 파도가 때려서 만들어진 해안 절경을 감탄하며 연신 셔터를 울려댔구 우리는 그 곳에서 한컷이라도 화보스런 사진을 얻어내려고 노력하였다 ㅁ_ㅁ;;

여행정보검색에 따르면 용머리라는 이름은 언덕의 모양이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아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우선 산방산 (395M)

휴게소에 차 세워놓고 찍기 참 좋았던 산방산, 거꾸러 해도 산방산 ;p


용머리해안 들어서자마자, 찰칵ing


여기서 또 우리를 모델삼아 열씸 찍어준 쉥군



" 언니이~ 일루 와봐~  "



" 저 쪽을 배경으로 찍는게 좋지 않을까..?? "



" 예쁘게 안찍으면... 중는다아~!! "


" 히힛~♥ "


" 브이브이브이 ㅁ_ㅁv "



" 언냐, 내 손을 잡고 올라와~ "



" 조심 조심!! a_a!! "



" 아이 쉥, 눈 부시니까 언넝언넝 찍어봐봐!! "



" 안되겠다, 썬글라스_!! 이로 인해 얻은 근자감 ㅁ_ㅁ;; "



부끄부끄부끄, 나는 여전히 사진기 앞에서 한없이 부끄러운 소녀(?)가 된다 +_+;;;




그래서 상체만 찍어달라 했건만...



내가 좋아라하는 나의 옆모습 ㅁ_ㅁv



용머리해안, 여기 뭔가 임팩트 있음!! 



계속 찍어대는 쉥을 위해 어설픈 포즈를 잡으려는..꼬냥 ㅁ_ㅁ^



의도 했던 '실루엣' 역광사진, 하지만 생각과 의도 만큼은 안나온다 ㅁ_ㅁa



우리가 연신 카메라를 찍어대는 동안, 점점 해는 져가고 있다...



져물어가는 해와 바다



...




굿바이 천연기념물 제 526호, 용머리해안..

.

.

.



이상 제주도 첫날, 관광 코스는 끝

하지만 이날 밤 숙소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건 다름아닌...

!!! 방.어.회 !!!



아바마마의 추천으로 처음으로 먹어본 방어회!! 

살아있는 물고기의 생생함을 느낄정도로 너무나 신선하고 너무너무 쫄깃하고 살이 올라 오통통하나 씹는 맛 또한 일품!!




회가 넘 맛나서 옆에 있는 고기에 손을 아무도 안댔다는 ㅋㅋ



지금 당장 사진을 올리면서 침이 고인다는 ㅁ_ㅁv



우리 아사히 맥주와 함께 먹었는데 완젼 구우우웃!!




우리는 저 맛난것을 먹으며.. 쉥의 술주정아닌 술주정을 약 5시간을 들어야 했었다... 쉥 놈의 부정적인 시선과 성격은 그냥 나온게 아니였다 ㅁ_ㅁ.. 그자식을 더 우리가 품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은 만들되.. 정말 여행와서 시나게 놀고팠는데 이놈자식 때문에 망하긴 망했던 우리의 제주도 여행 첫날밤..은 다음날 한라산 일정을 위해서 적당히 새벽 3시 반쯤에 wrap up 함 =_= zZzZ




▶ Coming up next  한라산 등반, 제주흙돼지 삼겹살 및 선상 일출봉 ^ㅡ^







Posted by 꼬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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